최근 ESG 공시 의무화와 공급망 중심 ESG 요구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기업의 ESG 데이터 관리와 공시 대응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로그블랙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6년 3월 5일, 한국경영인증원(KMR)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SG 공시 대응 실무’ 웨비나를 개최했습니다. 기업 담당자와 ESG 관련 기관 등 약 7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으며, 설문 결과 참가자의 85%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웨비나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이 ESG 공시 대응을 위해 준비해야 할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주요 인사이트를 정리했습니다.
1) 웨비나 핵심 인사이트 3가지
ESG 공시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 기반 업무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ESG 공시는 체계적으로 관리한 기업 ESG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시하는 운영 업무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플랫폼과 AI를 활용한 ESG 보고서 자동화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Scope 1·2·3 온실가스 데이터 관리가 기후공시 대응의 출발점입니다
탄소중립 정책과 글로벌 공급망 요구가 확대되면서 Scope 1·2·3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다양한 기준과 공급망 요구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온실가스 데이터 관리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ESG 보고서는 제3자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SG 공시는 데이터의 신뢰성과 검증 가능성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제 3자 검증을 통해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인하고, ESG 데이터 관리 체계와 내부 통제 수준을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2) 세션 주요 내용 정리
세션1. ESG 플랫폼을 활용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실무
첫 번째 세션에서는 ESG 데이터 관리 체계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방식의 변화에 대해 다뤘습니다.
1-1. ESG 공시 대응의 출발점은 데이터 관리
ESG 공시는 규제 중심 공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고, 관리해야 할 ESG 데이터의 범위와 수준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장과 부서에 흩어진 ESG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포인트
ESG 공시는 자발적 보고에서 규제 기반 공시로 전환
기업이 관리해야 할 ESG 데이터 범위 확대
공시 대응의 핵심은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1-2. ESG 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보고서 작성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 지표 표준화 → 데이터 수집 → 데이터 검증 → 보고서 작성 → 공시 및 검증
플랫폼 기반으로 ESG 데이터 관리부터 보고서 공시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
지표별 ESG 데이터 수집 및 승인 관리
산식 기능을 통한 자동 데이터 관리로 수기 오류 최소화
전사 데이터 통합 조회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동 작성 지원

1-3. AI 기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기능 시연
ESG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 연동된 AI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기능을 데모 시연으로 공유했습니다.
탄탄한 플랫폼 기능과 AI가 만나면, 시스템에 축적된 ESG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고서 작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
증빙자료 기반 ESG 데이터 자동 정리
업로드된 증빙자료를 기반으로 정성·정량 데이터를 정리하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정리ESG 데이터와 보고서 콘텐츠 연동
시스템에 입력된 ESG 데이터를 보고서 항목에서 자동으로 불러와 작성 과정에서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을 최소화보고서 목차 기반 초안 생성 지원
보고서 작성 가이드와 수집된 ESG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항목별 보고서 내용 초안을 자동 생성문장 보정 및 번역 지원
작성된 문장의 표현 개선, 오탈자 점검, 다국어 번역 등을 통해 보고서 품질 향상

세션2. 기후공시를 위한 Scope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관리 방안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공시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실무에서 겪는 이슈사항과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2-1. 공급망 중심 기후공시 요구 확대
탄소중립 정책과 글로벌 기후공시 기준이 확대되면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공급망 탄소 관리의 일환으로 협력사에게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공개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2. 실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산정 기준 차이
실제 실무에서는 기관, 국가, 글로벌 고객사마다 요구하는 산정 기준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에서는 지구온난화지수(GWP) 적용 기준, 전력 배출계수 적용 기준 등이 국내 규제와 공급망 요구에서 다른 경우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국내 배출권거래제 지침과 GHG Protocol 기준 사이에서도 일부 산정 방식 차이가 존재해 공시 대응 시 추가 검토가 필요합니다.

2-3. 온실가스 데이터 관리 시스템 활용 사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온실가스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발표에서는 로그블랙 온실가스인벤토리 모듈을 통해 기업이 국내 공시 기준과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탄소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국내 기준과 글로벌 기준을 동시에 적용한 배출량 산정
최신 배출계수 선택 적용
사업장별 배출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전사 온실가스 배출량 대시보드 관리

세션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 3자 검증 대응 방안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의 박태양 센터장님이 ESG 공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3자 검증 대응 전략을 다뤄주셨습니다.
3-1. ESG 공시는 규제 중심 체계로 빠르게 수렴 중
지난 30년 동안 ESG 공시는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거쳐 발전해 왔으며, 최근에는 ISSB, EU CSRD, KSSB 등 규제 기반 ESG 공시 체계로 빠르게 수렴하고 있습니다.
ESG 평가 대응과 공급망 탄소 관리 요구가 확대되면서 Scope 3 배출량 관리, ESG 데이터의 디지털화, 내부 통제 강화 등 ESG 관리의 내재화와 시스템 기반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ESG 공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검증 기준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ISO 14019(지속가능정보 검증)과 COSO의 ICSR(지속가능정보 내부통제 보고) 등이 제정되면서 ESG 공시 역시 재무정보와 유사한 수준의 검증과 내부통제 체계 구축이 요구됩니다.
핵심 포인트
ESG 공시는 ISSB·EU CSRD·KSSB 등 규제 중심 체계로 수렴
공급망 규제 확대와 함께 Scope 3 관리와 ESG 데이터 디지털화 요구 증가
ISO 14019, ICSR 등 ESG 정보 검증 기준과 내부통제 체계 강화

3-2. ESG 보고서는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3자 검증이 중요
공시 데이터에 오류나 오해 소지가 있는 정보가 포함될 경우 기업의 법적 책임이나 평판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시 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인하기 위한 제3자 검증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검증 심사를 통과하려면 공시 내용이 (1) 기준에 따라 충분하고 온전하게 공개 되었는지와 (2) 공시된 정보가 신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AA1000AS, ISAE3000, SRV1000 등 주요 ESG 검증 표준의 특징과 최근 개정 동향, 실무 적용 시 유의사항도 함께 다뤘습니다.
3-3. 성공적인 ESG 검증 대응 방안
제 3자 검증은 일반적으로 보고서 초안 검토, 현장 검증, 보완 및 검증의견 발행 등의 절차로 진행되며, 기업의 공시 데이터와 산정 과정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검증 과정에서는 특히 중대성평가 결과와 공시 기준 적용 여부가 주요 확인 대상이 됩니다. 예를 들어 GRI 기준을 적용한 경우 기업이 중대 토픽을 선정하는 과정이 합리적으로 수행되었는지, 그리고 해당 기준의 공시 요구사항이 보고서에 적절히 반영되었는지를 검토하게 됩니다.
또한 실제 검증 과정에서는 데이터 오류나 불일치가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공시 데이터의 출처와 산정 근거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2025년에 검증 과정에서 평균 14.6건의 데이터 오류가 확인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ESG 공시 대응과 검증 준비를 위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산정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체계와 내부 통제 시스템을 사전에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웨비나를 마치며
참가자 피드백
웨비나 종료 후 진행한 설문에서는 감사하게도 콘텐츠의 실무적 유용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주셨습니다. 다만 온라인 형식 특성상 쌍방향 소통이 부족했던 점과 마이크 음질 및 발표 속도 등에 대한 아쉬움이 일부 의견으로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로부터 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 실제 시스템 시연 시간 확대 / Scope 3 산정 관련 기능 추가 및 교육 제공 등에 대한 요청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웨비나 및 자료 안내
이번 웨비나에서 전달해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세미나에서는 참가자와 소통을 강화한 진행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요청해주신 오프라인 세미나나 실제 시스템 시연 중심 세션 등도 함께 준비할 계획입니다.
또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실무 담당자분들의 요청을 반영해 Scope 3 배출량 산정 방법과 데이터 관리 실무를 다루는 교육 콘텐츠와 자료도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웨비나에서는 ESG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신규 기능과 실제 활용 사례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내용을 다루다 보니 모든 내용을 충분히 설명드리기 어려웠는데요. 기업 환경에 맞는 ESG 데이터 관리 방법이나 시스템 활용 사례를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데모 요청을 주시면 상황에 맞는 데모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솔루션 데모 요청: https://logblack.com/book-a-demo
또한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세미나 발표자료가 궁금하신 경우 아래 메일로 문의 주시면 전달드리겠습니다.
📩 발표자료 문의: biz@logblack.com
앞으로도 로그블랙은 ESG 공시와 기후공시 대응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해 실무 중심의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업무가 지속가능하도록, ESG 실무자분들에게 도움 되는 제품과 글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